두숟갈 스터디 - 3

무엇을 공부했나요?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Two Scoops of Django 4~5장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4장을 미주님께서 5장을 정리하여 요약 자료를 준비하였고, 남홍님께서 심화 자료를 준비하여 조금 더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들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중간중간에 발표자가 질문을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자유로운 토론과 함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확실히 아는 만큼 질문의 수준도 많이 올라가는 것 같더군요.(더 열심히 공부해야된다는걸 느꼈습니다…ㅠㅠ) 이번 스터디는 특히 새로오신 동현님을 포함해 전원 참석한 스터디였어서 그런지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간단하게 스터디 내용들을 살펴볼까요?

4장 Django 앱 디자인의 기본

5장 Setting과 requirements 파일

심화 내용

남홍님께서 실제 회사에서 쓰이고 있는 예시를 보여주시며 좋은 점과 나쁜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서버마다 Secret Key를 다르게 했을때 생기는 문제, Secret Key를 실수로 공개했을 때 문제 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Secret Key에 대한 여러 이야기도 나왔고 조금 더 보안을 좋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 또 그 방법들의 부족한 점 등 여러가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스터디 발표가 끝나고 나서는 각 조별로 모여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제는 책 관리 서비스로 기능은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많은 발전이 가능한 주제였습니다. 여러 명이 여러 개의 주제로 하는 것보다, 같은 주제로 서로 피드백이 가능하고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향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같은 주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은 첫 프로젝트 시간이라서 repository를 만들고, 기본 세팅 및 각 조의 프로젝트 이름을 정하였습니다.

- 1조 : ramen-prop
- 2조 : abook
- 3조 : booki3rd

앞으로 각 조들이 자기 조만의 프로젝트로 여러 내용들을 채워넣으며 발전시킬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버에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Secret Key를 공유하지 않게 주의하자는 서로의 훈훈한 다짐도 있었습니다.

어땠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도 시작하고 스터디의 내용도 많아지기 시작했네요. 아는만큼 보이고 더 알아간다고 하듯이 더 열심히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Django에 대한 공부와 별개로 여러 실제 예시를 듣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처럼 매 스터디마다 빠지지 않고 다들 참여해서 끝까지 멋진 프로젝트를 해내면 좋겠네요. 다음 스터디가 많이 기대되네요 :D